래퍼 비오(BE`O)가 `신흥 음원 강자`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비오의 첫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 (파이브 센시스)` 타이틀곡 `자격지심 (Feat. ZICO)`은 지난 29일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30일 오전에는 누적 집계 차트인 멜론 TOP 100에서도 20위권에 안착했고,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0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자격지심`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담백하게 축하해 줄 수 없던 날들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리드미컬한 싱잉 랩으로 풀어낸 비오의 솔직한 시선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오와 지코의 음악적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톤과 플로우가 `자격지심`의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그려냈다. 지코는 음원 피처링에 이어 `자격지심`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지원사격을 펼쳤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두 사람의 힙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타이틀곡 외에도 비오는 이번 앨범에 총 7곡을 수록하며 다섯 가지 감각이 특별하게 와닿았던 순간들을 표현했다. ‘Brunch (브런치) (Feat. 원슈타인, 시온)’, ‘줄 (Feat. 권진아)’, ‘BBI YONG (삐용) (Feat. 로꼬, GRAY)’, ‘Nostalgia (노스탤지어)’, ‘Burnout Syndrome (번아웃 신드롬)’, ‘LOVE me Remix (러브 미 리믹스) (Feat. ASH ISLAND)’는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담아내 비오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시킨다.
특히 7곡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Brunch`는 `자격지심`과 함께 멜론 TOP 100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비오는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신흥 음원 강자`로서 리스너들의 신뢰를 입증했다.
비오는 다양한 무대에서 `자격지심`을 비롯한 신곡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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