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NX(티엔엑스)가 팬미팅 추가 무대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Mnet Plus에서는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가 참여한 `KPOP MAKER(케이팝 메이커)` 프로세스4가 방송됐다.
앞서 팬미팅 `테마`, `메인 퍼포먼스 의상`, `메인 퍼포먼스 곡` 투표를 진행했던 TNX는 이날 `추가 무대` 후보를 전달하며 다채로운 팬미팅 무대를 예고했다.
추가 무대는 커버곡으로 이뤄지며, 후보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MANIAC`, 엔하이픈 `Blessed-Cursed`, 트레저 `직진(JIKJIN)`, 투모로우바이투게더 `Good Boy Gone Bad`까지 총 4곡이다.
TNX는 메이커스에게 맛보기 무대를 시청한 후 실제 무대에서 보고 싶은 한 곡을 투표해 달라고 부탁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TNX는 약 30초 분량씩 4곡의 포인트 부분을 소화했다.
실력파 그룹으로 유명한 팀답게 칼군무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단 30초 만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TNX가 본 무대에서 어떤 곡을 풀버전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KPOP MAKER`는 메이커스와 가수가 힘을 합쳐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8주 동안 메이커스는 가수의 팬토리에 참가해 팬미팅과 관련된 미션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TNX의 프로세스4 `팬미팅 추가 무대` 투표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1일 1회 투표 가능하다. 다음 미션인 프로세스5는 다음 달 6일 Mnet Plu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TNX는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5월 첫 미니앨범 `WAY UP`으로 데뷔해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끼를 보여줬다. 총 1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로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TNX는 현재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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