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이 진지하고 열정적인 심사로 첫 방송부터 맹활약했다.
양요섭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해 유저 대표단으로 활약했다.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에 `게임`(Game)을 결합한 신선한 콘셉트의 음악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예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이 투표의 새로운 개념으로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전 세계 유저를 대표할 8인 중 한 명인 양요섭은 "실제로 주식을 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분들에게 과감히 투자할 생각이다"라며 `실전투자형` 유저 대표단으로 소개됐다.
양요섭은 플레이어의 개인 무대가 시작되자 바로 몰입했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플레이어에게 "처음에 시작하는 제스처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잘하면 행복 배당금을 줄 수 있는 분이겠다"라고 말한 뒤 코인을 전부 투자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어 양요섭은 다양한 실력자의 플레이어들이 잇달아 출연했고 개개인 특성에 맞춘 심사평을 전했다.
특히 양요섭은 마성의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플레이어에게 "우승각이다"고 말했고 실제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거래 시작가를 기록해 남다른 촉을 증명했다.
또 그는 못 이룬 꿈을 위해 다시 용기를 낸 플레이어에게 "현실에서 부딪혀서 꿈을 포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됐을 무대였다"며 참가자를 위한 진심이 담긴 응원을 보내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양요섭은 등장하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향해 숨길 수 없는 호감을 표하는가 하면,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양요섭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하이라이트 팬콘 [하이라이트 운동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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