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Groove Back`(그루브 백)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고 대중의 흥을 깨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 `Groove Back` 인트로 영상을 기습 오픈했다. 이번 콘텐츠 속 박진영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음악 작업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다 의문의 인물을 마주한다. 그에게 창작의 고통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다 "Get the Groove Back"이라는 말에 크나큰 영감을 얻는다.
게다가 특별하고도 맛깔스러운 인물 조합도 등장한다. 박진영은 필에 꽂힌 듯 곧바로 멜로디 작업에 열중하다가 별안간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체육관에서 스트레칭을 했고, 기묘한 포즈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을 맞이한다. 국내 최고의 춤꾼으로 자명한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과 쫄깃한 춤사위를 자랑하는 `댄스 신동` 신동의 만남은 국내외 가요 팬들의 이목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박진영 X 신동 조합에 더불어 박진영이 하고 싶은 음악과 그루브를 있는 그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음악을 향한 열정을 품고, 언제나 최고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움을 갈망하는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펼칠 새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최근 박진영은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방송 재미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 무대를 심사하고 특색 있는 평가를 전하며 참가팀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애정을 듬뿍 담아 조력하고 있다.
박진영을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 안무가 리아킴이 `싱포골드` 심사위원을 맡았고, 배우 한가인과 가수 이무진이 매니저로 나섰다. 이번 오디션 우승팀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 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민다. 합창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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