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했지만…대낮 길거리서 남편에게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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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5 19:51  

가정폭력 신고했지만…대낮 길거리서 남편에게 피살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아내가 대낮 거리에서 남편에게 살해됐다.

5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께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흉기에 두 차례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숨진 아내는 지난주 몇 차례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현장 조치는 문제없이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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