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수신금리 인상…"1억 맡기면 매일 6천원 이자"

정호진 기자

입력 2022-10-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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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시입출금통장과 정기적금 상품의 금리를 각각 0.3%p, 1.0%p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반영되며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는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의 금리는 4.0%로 인상된다.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 적용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1억 원이 초과될 경우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매일 이자를 제공하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도 강화돼 1억 원을 예치했을 경우 매일 6,301 원(세전)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 간 210만 명이 이용했으며 총 1,417억 원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키워봐요 적금` 역시 기본금리가 오르며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었고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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