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앨범 필름을 공개했다.
기현은 지난 5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YOUTH(유스)`의 필름 영상을 게재했다.
기현의 환한 미소와 함께 `Dear. YOUTH`라는 문구로 시작한 영상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곧이어 기현은 커튼을 치며 외부와 차단하고 장난감 비행기와 차 등을 갖고 놀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함과 쓸쓸함이 느껴진다.
이어 자연 속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기현은 수첩에 무언가를 적으며 여유를 즐겼다. 자전거를 타며 노래를 듣거나 잔디밭에 누운 채 바람을 느끼며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선보였다.
이처럼 상반된 모습을 통해 현실 세상의 여행자 기현과 두 번째 여행지인 `YOUTH`에 살고 있는 기현의 모습을 나타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기현은 이번 앨범명이 `YOUTH`인 만큼 상상력이 가장 커다랗게 존재했던 그 시절과 누구에게나 존재했으며, 하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그래서 언젠가 다시 만나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YOUTH`, `GOODBYE YOUTH`, `THE 2ND JOURNEY` 버전의 무드 티저를 공개하며 다양한 `YOUTH`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기현의 음악적 역량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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