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로 선주문 237만 장을 돌파하면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는 지난 9월 28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224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 하루 전인 10월 6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3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가 정식 발매 이틀 전 기록한 선주문 수량 130만 장 대비 무려 107만 장 증가한 수치로, 첫 `더블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에 성큼 다가섰다.
컴백을 앞두고 신기록을 추가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2020년 9월 14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림 수 7억 회를 돌파한 것. 해당 기록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최다 스트리밍으로 `K팝 대세 그룹`의 글로벌 롱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7일 새 미니 앨범 `MAXIDENT`와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다. 신보명은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CASE 143`를 비롯해 `식혀`, `Give Me Your TMI`(기브 미 유어 티엠아이), `SUPER BOARD`, `3RACHA (방찬, 창빈, 한)`(쓰리라차), `TASTE (리노, 현진, 필릭스)`(테이스트),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새 고퀄리티 작품을 완성했다.
`CASE 143`는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러브송.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했고 코드 `143 (I LOVE YOU)` 등 재치 넘치는 표현법이 보고 듣는 맛을 더한다.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
오는 11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추가 공연을 열고 월드와이드 대세 행보에 화력을 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1월 12일~1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 5일 싱가포르, 18일 호주 멜버른, 21일 시드니, 3월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등 해외 7개 도시 11회 공연 개최를 예고했으나, 호주 공연 티켓이 선예매 오픈 이후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2월 17일 멜버른, 22일 시드니 총 2회 공연을 추가 발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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