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방가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레시피 및 음식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Taste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Taste 서비스`는 스마트홈 플랫폼 ThinQ 앱을 통해 제공된다.
LG Taste `레시피`는 광파 오븐에 최적화된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한다. LG전자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 식탁`이 함께 개발한 300여개의 레시피가 먹어서 세계속으로, 금성포차, 데일리 반찬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89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육식맨`을 비롯해 공격수, 최아진 셰프 등 유명 셰프의 트랜디한 레시피를 직접 따라하며 배울 수 있는 요리 클래스도 제공한다. 모든 레시피는 `전송` 버튼만 누르면 광파오븐에 조리 기능/온도/시간이 자동으로 셋팅되어 별도의 조작 없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존 레시피에서 나아가 나만의 기호와 입맛에 맞게 변형한 `내시피(나+레시피 합성어)`를 공유하는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 Taste는 레시피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먹거리 통합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게다가, 레시피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팔로잉/팔로워, 평가까지 가능해 이용자 간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다. 레시피를 활발히 공유하는 이용자를 `Taste Crew`로 선정하여 리워드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서 레시피 뿐만 아니라 `맛:보기` 코너를 통해 음식을 소재로 한 재미있고 새로운 소식을 뉴스레터, 웹툰 등 여러 콘텐츠 형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아워플래닛 장민영 대표가 제철 식재료 및 음식을, 에디터 이주연 작가가 영화 속 요리 이야기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소개한다. 또한, 탐이부 작가는 그의 대표 웹툰 `아임 펫!`의 후속작 `아임 쉪!`을 Taste에서 단독 연재한다. `아임 쉪!`은 주인공 안토니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셰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여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LG전자는 향후 Taste 서비스에 광파오븐 레시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방가전까지 확대해 통합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