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정신혜, 현실 응원 일으킨 넘사벽 응원단장…‘비주얼+실력+에너지’ 꽉 채웠다

입력 2022-10-12 08:10  




‘치얼업’ 정신혜가 현실 응원을 부르는 넘사벽 응원단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극중 정신혜는 재벌 4세에 탁월한 미모, 타고난 성정과 카리스마까지 지닌 호경대 응원단장 이하진 역을 맡았다. 레전드 응원단장이자 역대급 응원단장으로 호경대 응원단을 이끄는 인물. 완벽함을 지닌 캐릭터에 정신혜가 완벽 소화력을 더하며 넘사벽 응원단장에게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하진(정신혜 분)은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연희대에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순간부터 극중 인물들과 시청자의 시선까지 한 몸에 사로잡은 이하진은 응원단장의 포스와 남다른 아우라를 자아냈다. 피지컬부터 비주얼은 물론 카리스마와 위엄까지 겸한 이하진은 무대에서 ‘단장’ 타이틀에 힘을 실었다. 파워풀한 동작부터 허리를 거꾸로 꺾어내는 유연한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신혜는 도해이(한지현 분)의 롤 모델이 된 호경대 응원단장 이하진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돌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좌중을 압도했고, 정신혜의 손짓 하나하나에 신경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오랜 연습의 땀방울이 느껴지는 정신혜의 무대는 실제 응원제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현실 응원을 일으키기도. 무대 위 이하진을 위엄있게 그려낸 정신혜는 무대 밖 이하진은 당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라이벌 학교 신입 단원인 도해이에게 밝은 미소로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후배를 귀여워하는 선배의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인물의 온도차를 달리한 것. 시청자로 하여금 눈 뗄 수 없는 무대와 연기를 선사한 정신혜에게 시청자의 뜨거운 호평과 관심이 일고 있다.

한편, 정신혜가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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