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김래원,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으로 변신…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

입력 2022-10-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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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 김래원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이번 작품에서 김래원이 연기한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은 어느 날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고 테러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막아야 하는 사상 최대의 미션 앞에 놓인 그는 차갑고 냉철한 모습으로 폭탄 설계자와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한편, 고군분투를 펼치는 인물의 인간적인 내면까지 그려내며 영화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래원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인물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신경을 쓰고, 감독님과도 많은 의논을 했다”고 전하며 예측할 수 없는 테러가 연달아 펼쳐지는 상황 속,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래원은 ‘가장 보통의 연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프리즌’, ‘강남 1970’ 등의 작품으로 스크린 흥행불패 필모그래피를 다지고, ‘루카 : 더 비기닝’, ‘흑기사’, ‘닥터스’ 등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이번 ‘데시벨’에서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그에 대해 황인호 감독은 “디테일한 연기톤의 변화부터 스턴트까지 직접 소화하는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다. 김래원 배우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극찬을 전해왔다.

특히 김래원은 도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 장면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카 체이싱 촬영을 진행하는가 하면, 다이빙부터 잠수까지 수중 촬영을 100% 직접 소화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통해 ‘데시벨’의 생동감 넘치는 스펙터클을 완성, 11월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오는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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