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는 12일(현지시간) 로켓랩에 대해 아직 이륙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스콧 듀슐은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으로 로켓랩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그는 로켓랩의 중성자 개발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지만 많은 재정적 위험을 안고 있으며 스페이스X의 스타쉽과 비교해 제품의 비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스콧 듀슐은 버진 오비트에 대해서도 `시장 수익률 하회`를 제시했다.
두 회사 모두 도전적인 총 마진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스파이어 글로벌에 대해서는 `중립` 등급을, 블랙스카이 테크놀러지와 미나릭에 대해서는 `시장 수익률 상회` 등급을 매겼다.
듀슐은 "우주 산업은 주로 단위 경제성, 높은 기술 및 운영 위험, 지지하지 않는 기준금리, 통합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 경쟁적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자본 집약적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전반적으로 우주 산업 주식은 평가절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계속될 것으로 크레디트 스위스는 예상하고 있다.
로켓랩의 주가는 올해 약 66% 폭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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