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한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AKMU가 이날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YG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트레저, 아이콘, 블랙핑크, 위너에 이어 AKMU가 다섯 번째다.
AKMU는 팬들의 꾸준한 애정에 보답하고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찬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ERROR]이 오는 10월 17일 발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한층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지난 2014년 데뷔한 AKMU는 천부적인 프로듀싱 역량과 독보적 감성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특히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2019년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장기 집권하는 등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명반`이란 호평을 이끌었던 바. 지난해에는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리스너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한편 위버스는 AKMU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연다. 환영 인사 메시지와 역대 AKMU 앨범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아 해시태그(#AKMU_FAV_SONG)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친필 사인이 포함된 `항해` 앨범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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