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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1500여 만 명의 베트남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과 불안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찬반투안(Tran Van Thuan) 보건부 차관은 지난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회의에 참석해 "베트남 인구의 약 14.9%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서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질환을 정신분열증과 연관 짓지만 실제로는 전체 인구의 0.47%만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아동의 12%가 정신 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는 3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상담치료나 심리요법등의 치료 방법은 보편화되지 않았다.
팜민찐 총리는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2022~2025년 정신질환 및 비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국가 계획을 승인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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