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플랫폼 기업 (주)하우리얼티가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 확장을 위해 삼성엔지니어링 출신인 박상학 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박상학 신임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 재직 시 국내뿐 아니라 이라크, 일본 등 해외 개발사업에 참여하며 설계 감리를 책임진 해외파 출신이다.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손꼽히는 베테랑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국내 사업으로는 무주리조트, 에버랜드, 현대우성리조트 등의 설계 감리를 맡아 진행했으며, SK건설 근무 시에는 하이닉스 공장, 엘지화학 공장 등의 시공, 설계 감리와 다수의 대형공장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또한 박상학 대표는 ㈜테스콤엔지니어링, ㈜지시에스엔지니어링을 세운 설립자이며, 해외기업 LUKAS HND DEVELOPMENT CO.LTD를 설립해 5성급 호텔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인 THE NEW CLARK CITY 5-STAR HOTEL INTEGRATED PROJECT를 진행한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
이번 박상학 대표의 영입으로 하우리얼티 측은 주요사업 분야 중 하나인 골프장, 리조트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검토 중인 골프장, 리조트 부지로 원주와 거제도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해외는 일본으로의 진출이 협의되고 있다.
한편 하우리얼티는 부동산 기획, 사업성 분석, 개발 및 PM, 분양, 중개, 건축 설계 등을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지금까지 시행 부분 50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관련 매출액이 이미 3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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