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E게임 허용해주고 싶다" 위메이드맥스 10%대↑

입력 2022-10-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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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P2E 게임인 미르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의 P2E(Play To Earn) 게임 허용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 위메이드맥스는 전거래일대비 15% 오른 1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20% 가까이 오른 1만 4,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P2E 게임 허용에 관한 질문을 받자 "저도 (허용)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P2E게임은 게임을 하면 가상화폐나 NFT 등을 보상받는 게임을 일컫는다.

현재 P2E 게임은 게임산업법상 불법으로, 업계에서는 제한적인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국감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P2E 게임도 성장할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제한적 허용 등 공간을 열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현행법이 개정될 때쯤 (지원) 방법을 찾아보겠다"라며 "솔직히 저도 (허용)해 주고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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