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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분양 '주목'…DL이앤씨 등 '줄줄이' [뉴스+현장]

입력 2022-10-14 16:31   수정 2022-10-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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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는 높아지는 추세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공공부문이 개발하는 택지로 지역과 상관없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된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발맞춰 DL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전용 84㎡ 총 893가구를 분양한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이날,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KTX·SRT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특별공급의 경우 기관추천,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으로 나뉘며, 일반공급은 1순위와 2순위로 나뉜다.

    특히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85%에 해당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병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분양소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 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되고,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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