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위 소음 죄송"…이웃에 손편지 쓴 오세훈

입력 2022-10-14 22: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택 아파트 게시판에 새벽 시위 소음으로 인한 사과의 손편지를 게시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광진구에 있는 이 아파트 앞에서 오 시장에게 항의하는 시위가 매일 새벽 이어지자 오 시장이 13일 오후 아파트 5개 동의 엘리베이터와 게시판에 직접 쓴 사과문을 붙였다.

오 시장은 아파트에 게시한 글에서 "저와 같은 곳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평온하게 하루를 준비해야 할 새벽을 소란스럽게 맞게 해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하고 지혜롭게 타협점을 찾겠다"며 "불편하겠지만 주민 여러분께서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새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짓기로 한 결정에 반발해 지난달 26일부터 오 시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마포구도 서울시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절차와 평가 기준 등에 문제가 있다며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