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일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특별공급 진행

입력 2022-10-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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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에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 대비 희소 가치가 높고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심리가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 충북 충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6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2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서충주 최초로 펜트하우스가 적용되고,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충주시에서 역대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 3.3㎡당 평균 매매가는 1,372만원으로 군산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단지는 군산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공급돼 알파룸, 대형 팬트리 등 기존에 보기 드물었던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일대에 `e편한세상` 브랜드 신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는 축구장 규모의 대규모 공간으로 이뤄지며,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이 있는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단지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일부 세대 제외)`이 들어선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세탁실로 옮겨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편, 청약 일정은 10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9일~27일 9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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