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달 20일 한남에 `영 앤드 리치` 콘셉트의 멀티 브랜드샵 `ZIP739`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ZIP739는 페미닌한 감성의 패션, 아트,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샵이다. 기존 구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박승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주얼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주도로 새단장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구호, 르베이지,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삼성물산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들로 채웠다.
이와 함께 알렉스밀, 사이먼밀러, 존엘리엣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도 선보인다.
지상 2층은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 공간으로 꾸렸다. 가나아트센터 라운지를 상시 운영하며,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개한다.
박영미 여성복 사업부장은 "한남이 가지고 있는 지역성과 ZIP739의 차별화된 공간을 통한 접목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의 고객에게 새로운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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