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장필순이 음악감독 박성일의 재즈 프로젝트 [RE:]에 동참한다.
장필순은 음악감독 박성일의 재즈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그때 그 아인’의 가창자로 나선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장필순은 제주 바람을 맞으며 머나먼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으며, 딕펑스 김현우가 피아노 연주로 그 곁을 지킨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 곡으로 선정된 ‘그때 그 아인’은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박성일 음악감독의 곡이다. 리빙 레전드 장필순, 그룹 딕펑스 김현우 등 음악 선후배의 협업을 통해 이번 곡이 완성됐다.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들려주는 ‘그때 그 아인’은 장필순 특유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기교 없이 순간의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내 관조적 정서의 아름다움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섬세한 터치로 세밀한 감정을 담아낸 김현우의 피아노와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감미로운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와 관련해 박성일 음악감독은 “존경하는 선후배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장필순 선배님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가 만들어졌다. 이번 작업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두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감독 박성일은 ‘이태원 클라쓰’,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 드라마 OST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는 대중에게 익숙한 자신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하여 들려주는 재즈 프로젝트 [RE:]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필순이 가창하고 김현우가 연주에 참여한 박성일의 재즈 프로젝트 [RE:] 다섯 번째 곡 ‘그때 그 아인’의 발매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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