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판매 9월 471만채, 8개월 연속 하락...전년비 23.8% 감소

입력 2022-10-21 23:19  



미국의 주택판매가 8개월 연속 줄어들어 지난달인 9월 주택판매 건수는 전년에 비해 2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ers)가 전날 발표한 미국 내 주택매매 자료에 따르면 9월에 판매된 주택 수는 코로나19 초기 봉쇄 기간을 제외하면 201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471만채의 비율로 주택이 매매됐다.
이는 8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세로, 8월 수정률 478만채에 비해 1.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매율은 23.8%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에 육박하자 늘어난 이자 부담에 주택 시장의 매매 심리도 얼어붙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를 돌파하는 등 금리 부담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지만, 아직 주택시장 침체가 바닥을 찍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주택매매 건수는 450만 건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주택 공급이 적어 부동산 시장이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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