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개발㈜, 2022 건설협력증진대상 조달청 표창 수상

입력 2022-10-25 16:02   수정 2022-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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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한수 웅진개발 대표이사 회장, 한국경제TV 영상 캡쳐>



최근 열린 2022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웅진개발 주식회사가 조달청 표창을 수상했다.

웅진개발(대표이사 회장: 고한수)은 수중·해상 토목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견인해나간 기업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8년 창립된 웅진개발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 토목 선두 주자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전문건설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알제리 CCPP 프로젝트에서 4km 길이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파이프를 세계 최초로 시공하는 데 성공해, 한국 토목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또한 가나 타코라디 복합화력발전소 HDPE 공사와 사우디 아람코 공사 등 2000년부터 지금까지 해외 프로젝트 수주만 2억3014만여달러에 이른다.

웅진개발은 국내에서도 300여건의 굵직한 국가 및 민자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국내 항만 산업 시설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거제 대형 조선소와 평택·당진항 부두 조성, 울산 및 부산 신항 방파제, 동해항 방파호안 축조, 해군기지 부두 및 접안시설, 삼척 생산기지 방파제 축조 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웅진개발은 국내외 40여개의 현장에 기술인력 및 기능공 채용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만3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기여했다. 또한 해상토목 공사업 선두주자로, 품질경영인증(ISO 9001), 환경경영인증(ISO 14001), 안전보건경영인증(ISO 45001) 등을 획득해 고객만족 경영과 안전 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런 가운데 웅진개발은 3천톤급 플로팅 크레인과 2만톤급 플로팅 도크를 비롯해 1만5천톤급 대형 특수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형화 추세인 해상 토목공사 수행에서 해외 장비를 임대하지 않고 직접 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수행하면서 국내 건설사의 시공 기술력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한수 웅진개발 대표이사 회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매일 발전해 나가는 것이 저희 웅진개발의 소명이자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저희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건설 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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