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시설 차별화…‘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11월 선봬

입력 2022-10-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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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파트형 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용어가 바뀌면서 지식산업센터가 한층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지가 크게 조성되면서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거나 편의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도입되면서 일반 오피스단지를 능가하는 업무 및 휴식 환경을 갖추며 지속적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로 인해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근무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등의 입주희망기업들이 근무지를 고르는데 빼놓을 수 없는 대안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연면적 합계 총 207,661.77㎡의 대단지로 건설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세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A동)과 7블록(B동)에 각각 지하3층~지상15층, 지하3층~지상13층으로 조성되는 단지인만큼, 두개 블록 사이에 중앙광장이 조성됨으로써 더욱 쾌적한 업무 및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호실에서는 프라이빗한 공간 및 휴식공간 마련했다.

중앙광장 외에도 근무자들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근무자들의 편의와 문화생활을 위한 소회의실, 대회의실, 피트니스, GX룸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의 경우 지하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쉽고, 인근의 다양한 대기업 및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업무 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GTX노선이 구축되면서 수원역(GTX-C)과 동탄역(GTX-A)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보되면서 수원, 판교 등 주요업무지구로도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2027년 개통 예정인 트램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향상되어 광역철도망을 이용하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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