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 7만1천 대에 대한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2008∼2009년식 스포티지에 대한 리콜을 발표하면서 소유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를 외부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
기아차는 주차나 주행 중에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