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25%에서 2.00%로 0.75%포인트(P) 인상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1.5%와 2.25%로 0.7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 7월 2011년 7월 13일 이후 11년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통상적인 0.25%P의 2배인 0.5%P 올려 `빅스텝`을 감행한 데 이어 지난 9월과 이번달 두달 연속 통상적인 규모의 3배인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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