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이륜차연합 `바이크인포`와 지난 10월 28일(금)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나플러스와 바이크인포는 배달업계 전기바이크 도입 및 대중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바이크인포는 이륜차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전기바이크 판매 및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플러스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대리점(지역 배달대행사)에 점진적으로 전기바이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나플러스는 보다 저렴한 보험료, 유지비, 대여 비용 등을 통해 자사 대리점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배달업계의 전기이륜차 도입은 환경은 물론, 소음 저감과 유지비 절감 등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면서 "2025년까지 서울시 배달용 오토바이 3만3400대가 모두 전기이륜차로 전환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전기모빌리티 보급 및 확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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