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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지난 1~10월 베트남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0월 기간 동안 가장 큰 가격 인상을 보인 품목은 교통비 13.59%, 음료 및 담배 3.05%, 주택및 건축자재가 2.44% 올랐다.
10월 CPI는 9월에 비해 0.15% 상승했으며, 집세 상승과 2022~2023 새 학년도 일부 학교의 등록금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다.
동기간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상승해 CPI 성장률(2.89%)보다 낮아 소비자 물가 변동이 주로 식료품, 휘발유 가격 변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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