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미국 또 자이언트스텝…원·달러 1,428원선 급등

김종학 기자

입력 2022-11-03 09:33  



미국의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 충격에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상승으로 출발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7.9원 오른 1,425.3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워 1,428원선까지 뛰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 번에 0.75%를 또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외국인 자금 이탈과 원화 가치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는 현지시각 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00~3.25%에서 3.75~4.00%로 75bp인상안을 확정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연 4% 선을 기록한 것은 2008년 1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뜻을 밝힘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시장에서 레고랜드 사태와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이행하지 않는 등 단기자금 시장 불안 증폭에 따라 한은이 인상폭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지난달 미국과의 금리 역전 폭을 줄이기 위해 50bp 인상을 단행한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 추가적인 빅스텝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