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소아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총 5억걸음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HK이노엔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함께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5일까지 한 달간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은 HK이노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당뇨병 어린이, 올해 4월 진행한 두 번째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자 자녀를 지원한 바 있다. HK이노엔은 두 번의 캠페인을 통해 기존 목표 걸음 수를 월등히 뛰어넘는 약 30억걸음을 모았고,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걸음 기부 전용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설치하고, `걸음엔 이노엔`을 선택하면 누구나 손쉽게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1만보를 걸을 때마다 1천원씩 기부액이 쌓이며, 목표 걸음인 총 5억걸음을 달성하면 당뇨병 어린이 환우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은 실제로 당뇨 환자에게 좋은 걷기 운동을 통해 누구나 당뇨병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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