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대기질 모니터링 시설인 IQAir AirVisual에 따르면 하노이의대기질 지수(AQI)는 지난 7일 평균 154를 기록했다.
AQI 지수가 100을 넘기면 폐렴, 기관지염 및 호흡 부전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7일 기준 하노이 인근 타이응웬은 대기질 지수가 176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곳으로 꼽혔다.
9일에도 하노이의 대기질 지수는 좋지 않아 `건강에 해로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rVisal은 하노이의 주요 오염 물질은 초미세먼지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측정된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60.4μg/m³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대기질 기준치의 12.1배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하노이 시민들은 미세먼지 노출로 평균 수명이 2.49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