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첫사랑(CSR)이 신보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의 프롤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첫사랑의 내레이션과 함께 교복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첫사랑의 모습을 비췄다. 첫사랑은 "2022년 여름. 햇빛 가득한 날 우린 만났다. 서로 다른 일곱명이 만나 하나가 된 그때. 설렘으로 가득했던 그 순간"이라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낯설고 떨리던 순간에도 무섭지 않았다. 우리에겐 서로가 있었으니까. 서로를 보며 꿈을 꾸던 모든 순간이 충분했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하나가 되어 가고 있었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사랑은 "열일곱은 막을 내리지만 우리는 안다. 우리의 낭만은, 우리의 열일곱은 계속될 거라고"라며 여운이 가득한 청춘 영화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로 데뷔한 첫사랑은 4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열일곱 청춘 영화의 마지막 이야기로, 7명의 소녀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첫사랑을 완성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첫사랑은 열일곱부터 해마다 달라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전개하며, 성장하는 소녀들의 모습과 첫사랑이라는 감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풀어낼 예정이다.
첫사랑은 10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포토 카드, 무비 티켓, 스티커 등이 포함됐으며, 초도 한정으로 접지 포스터와 폴라로이드 포토를 증정한다.
첫사랑의 `Sequence : 17&`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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