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화들짝’ 동침부터 ‘두근두근’ 데이트까지

입력 2022-1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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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이 상부상조 로맨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10일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사뭇 달라진 백동주와 김집사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한 침대에서 눈을 뜬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가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장례지도사로서 보람과 책임을 깨달은 백동주의 성장, 그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이준영의 위로는 설렘을 넘어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김집사가 의사였다는 반전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의문의 여인’ 탁청하(한동희 분)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백동주와 김집사의 동침 엔딩이 설렘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관계의 급진전을 예고한다. 세상 다정하게 잠들어 있는 백동주와 김집사. 눈 뜨자마자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얼굴엔 당혹감이 가득하다. 화들짝 놀라 멀찌감치 떨어진 김집사는 가방을 꼭 끌어안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말 문이 막힌 백동주의 황당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달콤한 모먼트도 포착됐다. 인형 뽑기 실력을 발휘한 김집사. 그가 건넨 인형을 들고 있는 백동주를 향한 김집사의 다정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1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11번째 고인과 백동주의 따뜻한 사연이 그려진다. 여기에 탁청하가 본격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위로 속에서 깊어지는 백동주, 김집사의 이야기가 설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또 해결사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6회는 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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