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컴백 첫 주에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주말 MBC ‘쇼! 음악중심’,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미니 4집 ‘AFTER SUNSET’(애프터 선셋)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 하이라이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Alone’(얼론)과 수록곡 ‘S.I.L.Y (Say I Love You)’(실리) 무대를 선보였다. 로맨틱한 모습부터 섹시한 매력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아우르는 하이라이트만의 멋과 분위기가 전 세대의 K-POP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는 신곡 ‘Alone’ 외에도 콘서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정규 1집 수록곡 ‘Seven Wonders’(세븐 원더스)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오랜만에 음악 방송 무대로 만난 팬들에게 “우리가 함께 무대에서 추억을 만드는 순간이 하이라이트의 하이라이트”라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데뷔 14년 차 하이라이트의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멤버들의 변함없는 비주얼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음악방송 외에도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채널 ‘STUDIO CHOOM’(스튜디오 춤), Mnet M2 ‘릴레이댄스’ 등의 콘텐츠를 통해 ‘Alone’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4인 4색 춤선과 표정 연기는 물론, 색다른 구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음악 방송과 또 다른 에너지를 전달하며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는 ‘아이돌 인간극장’, ‘돌박이일’ 등의 웹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안겨줬다.
‘AFTER SUNSET’은 가장 하이라이트다운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Alone’을 비롯한 전곡이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하이라이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활발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라이트의 활동 스펙트럼이 팬들의 더욱 큰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8개월 만에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하이라이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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