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이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
은혁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의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에서 은혁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은혁은 `꼬레도르(CORREDOR)`와 `DJ` 등의 장면에 출연해 관객들을 무대로 초대했다. 와이어를 단 채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거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뛰어가며 부수는 장면이 짜릿한 쾌감을 안겨줬다. 천장에서 둥글고 긴 투명 터널 사이로 내려와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9년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푸에르자 부르타`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은혁은 다양한 씬을 소화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관객들 역시 은혁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를 통해 은혁은 K-POP 무대와 콘서트를 넘어 세계적인 넌버벌쇼 `푸에르자 부르타`에서도 통하는 `만능 퍼포머`의 탄탄한 능력치와 스펙트럼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은혁의 독보적인 표현력이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 특수효과와도 어우러져 한층 깊이 있는 몰입감과 압도감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은혁은 다른 배우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데 이어 "첫 공연이라 더욱 겁 없이 관객 분들 사이로 뛰어들었다. 배우와 스태프 분들, 무엇보다 이 시간을 퀄리티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싸공연` 등의 유쾌한 해쉬태그를 직접 선정하는 위트 있는 인사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혁은 `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이자 D&E를 포함한 각종 유닛, 솔로 아티스트로도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섬세함과 파워를 모두 지닌 은혁의 춤선이 매 무대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수차례 `SUPER SHOW`의 디렉팅을 맡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한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 파이트 저지로 참여하고, SBS FiL `더 트래블로그`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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