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인도네시아 투자관리기구(INA)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 CMB 인터네셔널(CMBI)과 함께 최소 20억 달러 규모의 친환경 전기차(EV)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다 위라쿠수마(Ridha Wirakusumah) INA 청장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CATL 및 CMB International의 회사 경영진과 파트너십 계약에 서명했다.
리다는 이 펀드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들의 약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을 포착하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210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와 40만 대의 전기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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