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는 2023학년도 전문대 2차만 남았다. 전문대 수시1차에 합격해도 수시2차에 지원이 가능해 수험생들은 1차보다 2차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호텔관광경영학과, 항공서비스과, 식음료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에 관심이 있으면서 객실 승무원, 지상직, 호텔리어, 5성급 호텔 F&B부서 취업 등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이 4년제, 전문대학교 수시와 상관없이 원서접수가 가능한 호텔관광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관광, 호텔, 식음료 특성화학교로 100% 면접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숭실호스피탈리티 호텔경영학전공과 관광경영학전공은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6개월 과정으로 전문대학교 학업 기간보다 학위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조건이 주어진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인증제를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졸업생들 대부분 원하는 분야와 직무로 취업하기 때문에 편입, 대학원 진학보다 졸업 후 호텔관광 분야 진로가 취업인 경우가 많다”며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양질의 취업을 추구하고 졸업 후에도 취업A/S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제, 전문대 수시 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고3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중에 있으며, 면접 일정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서접수는 무료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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