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7번 달고 뛴다…벤투호 등번호 확정

입력 2022-11-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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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15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에 따르면 손흥민은 7번으로 확정됐다.

수비진의 핵심인 김민재(나폴리)는 4번,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둔 이강인(마요르카)은 18번을 달았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는 16번, 김진수(전북)는 3번,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1번, 10번은 이재성(마인츠), 9번은 조규성(전북)이다.

26명의 최종 엔트리 중 25명이 집결한 벤투호는 16일 새벽 손흥민만 들어오면 완전체가 된다.

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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