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생산자물가 상승 둔화에 "인플레 완화의 지표"

입력 2022-11-16 07: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인플레이션 완화의 또 다른 지표라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PPI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우리 경제에 또 다른 좋은 뉴스가 있다"며 "인플레이션 완화가 시작됐다는 또 다른 지표들"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지수는 또한 명절 시즌을 앞두고 식품 가격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기본적으로 나의 경제 정책이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는 튼튼한 위치에서 세계적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상승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나는 중산층과 근로 가계에 더 숨 쉴 틈을 주기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 누구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이날 10월 PPI가 전월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8.0%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로는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를 하회했다.

도매 물가인 PPI는 통상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뚜렷한 둔화세가 나타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시장 시장 전망치(7.9%)를 하회한 7.7% 상승,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정점론`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