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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진미?…영국 왕실, 푸아그라 요리 '퇴출'

입력 2022-11-19 13:54  



영국 왕실에서 거위나 오리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 요리가 사라진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최근 동물복지단체 페타에 보낸 서한에서 찰스 3세 국왕 등의 거주지에서 푸아그라를 사거나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오래전부터 푸아그라 요리를 먹는 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아그라는 캐비어, 트러플 등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리기도 하지만, 오리나 거위에 강제로 사료를 먹여서 간을 살찌우는 생산 방식으로 인해 비윤리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찰스 3세는 이미 10년여 전부터 자신의 영지에서 푸아그라 사용을 금지해왔다.
페타는 "이 방침이 버킹엄궁 등 모든 왕실 주거지로 확대 적용된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다들 찰스 3세를 따라서 이번 크리스마스 식사 메뉴에서 푸아그라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푸아그라 생산은 금지돼 있지만 판매, 수입은 가능하다.
페타는 내년 5월 찰스 3세 대관식 예복에 담비 털 대신 인조털을 사용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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