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사용 승인

입력 2022-11-22 20:51   수정 2022-11-22 20:51


일본 정부가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를 사용 승인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2일 조코바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날 열린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회의에서 조코바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돼 `유효성이 추정된다`고 평가받았으며 이어 후생노동성이 승인했다.

후생노동성은 올해 2월 조코바의 사용 승인 신청을 받은 후 지난 6∼7월 심의했지만, 유효성에 대한 판단을 미뤘다. 시오노기제약은 이후 최종 단계의 임상 시험 결과를 새롭게 후생노동성 등에 제출했다.

시오노기제약은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총 1천821명의 경증 및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3상 시험에서 조코바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사용 승인 후 시오노기제약에서 조코바 100만 명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해 앞으로 일본 의료 기관 등에 공급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