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픽스(THE FIX)가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타이틀곡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24일 “밴드 더 픽스가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데뷔 싱글 ‘RUS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불이 붙은 횃불을 들고 있는 더 픽스 멤버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프런트 우먼 린지가 정면을 향해 횃불을 던진 뒤 눈 속에 불길이 피어오르며 장면이 전환된다. 몽환적인 모습과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장면들이 교차되는 가운데, 안개가 자욱한 곳에서 눈을 감고 한곳에 모여 고개를 들고 있거나 비닐에 덮여 있는 더 픽스 멤버들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RUSH’ 음원의 일부가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앞서 오픈된 오디오 티저와는 또 다른 구간으로 “Rush 뛰어 매일 난 매일 밤 / Rush 피어나는 나의 세상아 / Rush 멈출 수 없어“라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보컬이 함께 삽입되어 더 픽스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매력과 음악적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더 픽스의 이번 데뷔 싱글 ‘RUSH’는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인 ‘RUSH’와 ‘Moonrise’ 총 두 곡이 수록된다. 더 픽스 프런트 우먼 린지와 베이스 겸 프로듀서 멤버 황현조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하는 등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한 이번 앨범은 ‘슈퍼밴드2’ 방송 이후 한층 더 성장한 더 픽스의 음악적 역량과 포부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6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RUSH’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밴드 더 픽스는 내달 4일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RUSH’를 개최해 홍대 왓챠홀에서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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