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고기맛 살린 대체육 개발 박차…수지스링크와 맞손

유오성 기자

입력 2022-11-24 10:58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왼쪽)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오른쪽)
아워홈이 새로운 대체육 제조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식품 연구 개발에 나선다.

아워홈은 축산가공품 제조유통기업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수분 대체육 생산기술(HMMA, 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공법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진행한다.

특히 HMMA 기술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수분함량과 맛, 질감을 가진다는 습식 조직 단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대체육이 다짐육과 분쇄가공품, 소시지 등이라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양념육, 닭가슴살 등 원물 형태의 고품질 대체육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수지스링크는 2023년 상반기에 HMMA 생산 설비를 갖춘 습식 제조 단백 대체육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여 메탄 배출 감축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래 식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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