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섹터) 현지시간 11월 28일 월요일, 미증시도 11월 첫째주가 시작됐고요. 오늘 장 미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사태를 주시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11개 섹터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주와 에너지주, 자재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 연출했습니다.
(애플) 먼저 애플의 소식입니다. 애플은 중국 폭스콘 공장의 생산차질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 강화로, 올해 아이폰 프로 출하량이 6백만대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애플은 2%대 하락
(핀듀오듀오) 반면에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 규제가 호재로 작용한 기업도 있는데요. 엄격한 코로나 규제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핀두어두어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고요.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찍었고 12% 급등으로 마감
(윈리조트) 중국 시위 여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관련주들은 상승흐름을 나타냈는데요. 마카오 정부가 10년 간 여섯개 업체에 대해 면허를 갱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윈리조트는 4% 라스베가스 샌즈는 1% 올랐습니다.
(엑슨모빌) 오늘 국제유가가 장중에 11개월만에 최저치를 찍으면서 에너지주들이 부진했습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3% 코노코필립스는 2% 다이아몬드백에너지는 3.7% 빠졌습니다.
(테슬라) 캐너코드가 테슬라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베타버전을 출시한 것이 4분기 때 수익인식으로 이어질 거라는 분석인데요. 오늘 장 테슬라는 강보합권에 마감하며 182달러선 나타냈습니다.
(루시드) 한편 루시드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1.7%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이어서 반도체주 흐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장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가까이 하락하고 있고요. 엔비디아가 2.7% 마이크론은 심지어 4.5% 빠졌습니다.
(월마트)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91.2억달러 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오늘 장 미국 소매업체들이 올랐는데요. 한편 월마트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검색수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장 월마트는 강보합권에 마감
(타겟) 2위는 타겟이 차지했는데요. 타겟은 오늘 장 1% 올랐습니다.
(콜스) 3위는 미국의 백화점 체인 콜스가 차지했고요. 다만 콜스는 2% 가까이 하락 마감
(아마존) 아마존은 4위로 밀려났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0.5% 상승 마감
(디즈니) 디즈니 CEO로 복귀한 밥 아이거는 디즈니가 단순히 구독자수를 늘리는 데 집중할 게 아니라 스트리밍 사업 수익성을 어떻게 늘릴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디즈니 측은 계속해서 신규고용을 멈출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디즈니는 3% 빠졌습니다.
(바이오젠) 바이오젠은 오늘 장 4%대 하락했는데요. 바이오젠과 일본의 한 제약사가 후원하는 치매 치료제 임상 시험에 참여한 한 여성이 뇌출혈로 최근 사망했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퍼스트솔라) JP모간은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퍼스트솔라는 3%하락했습니다. JP모간은 인플레 감축법 통과 이후 주가가 치솟았던 퍼스트솔라가 이젠 쉬어갈 때라며 목표가를 190에서 147달러로 낮췄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