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명문대 실용음악 교수 총출동, ‘입시 실패한 이유, 우리가 알려줄게!’ 진행

입력 2022-1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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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실용음악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입시생을 위한 연합 모의고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합 모의고사는 지난 19일 ‘입시 실패한 이유, 우리가 알려줄게!’로 한국예술원 본관에서 개최됐다.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알려진 김형석 학장을 필두로 서울예대(안성옥, 윤성희 교수), 한국예술원(김현하, 이상진, 홍혜진 교수), 한양대(강현정 교수), 홍익대(구윤회, 정병학 교수), 동아방송대(강태욱, 황이현 교수) 등 국내 유명 실용음악과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각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모의고사에 지원한 입시생들은 실기 면접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준비해온 실기에 참여했으며 본인의 안 좋은 습관, 연주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보컬 및 피아노, 기악 등 실용음악 전공의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과 코칭을 받는 동시에 각 유명 대학의 입시 특징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수험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트렌드 비트 보컬과정)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의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 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다수의 보컬 코칭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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