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옥외 광고판 절반 무단 설치 [코참데일리]

ㅣ호치민시 옥외 광고판 절반 무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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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 1500개 이상의 옥외 광고판 중 절반 이상이 무단으로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부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회의에서 "시에 약 1515개의 옥외 광고판이 있으나 747개는 승인되지 않은 장소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측은 "옥외광고 관리 규정이 각 부처별로 차이가 있는데 광고 관련 업무를 조정하는 것이 어렵다"면서 "광고판 설치 승인 절차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치민에는 아파트, 고층 빌딩, 쇼핑몰 등에 옥외 LED 스크린이 9200개 이상 설치됐으며 대부분 1군과 7군에 집중돼 있다.
시 당국은 오는 2025년까지 광고 산업이 도시 GRDP의 2.6%, 2030년까지 3.2%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