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대~한민국"…16강전 광화문서 거리응원

입력 2022-12-05 21:28  


서울시가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거리 응원을 위해 낸 광화문광장 사용신청을 5일 허가했다.

시에서 허가한 광장 사용기간은 6일 오전 0시부터 7일 오전 0시까지다.

붉은악마는 브라질전 응원전을 6일 오전 2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약 2시간 동안 응원가 공연 등 사전 행사를 한 뒤 오전 4시 시작하는 경기를 관람한다.

거리응원 참석 인원은 붉은악마 측에서는 2만명, 경찰은 1만5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시는 우선 6일 오전 3시부터 4시 사이 14개 노선의 심야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노선별로 평균 2대를 추가로 운행한다.

지하철 5호선 운행도 기존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경기가 종료되는 오전 6시께에는 2·3·5호선 열차를 2회씩 증편해 응원단과 출근 인파가 섞이며 벌어질 수 있는 혼잡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인력은 3차전과 비슷하게 총 1천400명 규모로 편성했다. 경찰은 응원 인파가 모여드는 6일 0시께부터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65명, 기동대 6개 부대(380여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한다. 또 출근시간대와 맞물리는 경기 종료 시각에 광화문역·경복궁역 등 지하철역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인파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영하의 날씨에 거리응원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한파 비상대피공간도 마련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