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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ETF 시황...PSDN·CHIX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12-06 08:22   수정 2022-12-06 08:22

    이날 3대 지수를 추종하는 스파이, QQQ, DIA ETF는 모두 2% 가량씩 하락 중입니다. 나머지 섹터별 대표 ETF들도 전부 하락 중인데요. 특히 에너지 XLE ETF가 4% 가까이 가장 크게 하락 중이며, 기술주와 금융주, 임의 소비재 ETF들이 낙폭이 2~3% 대로 큰 편입니다.

    한편 상승 상위에는 마리화나와 금리 상승에 헤지하는 ETF 그리고 VIX 지수 ETF 가 올랐습니다. 국가 중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ETF가 강했습니다. 반대로 에너지 ETF는 하락했으며, 테슬라 그리고 기술주, 은행주 ETF들이 하락합니다.

    [상승 ETF]
    지난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은 의료용 마리화나 리서치 법안에 서명을 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에 상정 되어 빠르게 하원을 통과하고, 11월에 상원의 허가까지 받아 여기까지 왔는데요. 새 법안은 마리화나와 관련된 조사와 적용 과정을 좀 더 편리하고 속도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국가적 제약들을 없애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에 금요일 장에 이어 월요일에도 마리화나 관련 ETF들이 탄력을 받은 모습입니다. 어드바이저셰어스의 PSDN ETF는 7% 가까이 상승 중입니다. 액티브로 운용되어 운용보수는 1.01% 로 다소 높은 편인데요. 현재는 미국달러에 77%, 선다이얼그로스에 10%, 인터큐어에 3% 정도 투자하고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계속해서 코로나 재제 완화 기조에 따라 홍콩 증시가 4% 상승했고, 항셍 기술주가 9% 올랐습니다. 이런 중에 시진핑 주석은 목요일에 이틀간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중간의 관계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사우디와 중국 간의 관계의 이정표 같은 여행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날 중국 펀드들 가운데 금융주 펀드를 시작으로 상승폭이 큰데요. CHIX ETF는 글로벌 X의 펀드로 0.65% 의 보수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금융 섹터에 대해 투자하고 있어 다양한 은행과 보험 회사들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이날 1.9% 정도 상승 중이며, 한 달 동안 17% 크게 상승중입니다.


    [하락 ETF]
    이날 테슬라는 주가는 6% 크게 떨어졌습니다. 12월달에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이 20% 정도 줄어들 거라는 로이터의 보도가 있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건데요. 약한 수요 때문에 생산 감축이 있을 거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블룸버그는 빠르면 이번주부터 감축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외신들의 질문에 이날 테슬라 중국은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날 들어 테슬라에 1.5배 레버리지 투자하는 디렉시온의 상품 TSLL은 10%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기술주의 대표격으로 꼽히던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도 이날 하락 상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증시 하락의 대부분이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무산되면서 발생한 건데요. 이에 S&P 금융주 섹터에 투자하는 KBE ETF를 포함해 몇몇 은행 관련 ETF들이 5% 대 낙폭 보이고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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