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허성태, 욕망에 가득 찬 서태석 그 자체로 완벽 변신…최민식과의 치열한 대립각 예고

입력 2022-12-06 13:10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허성태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와 만나 글로벌 배우로서 빛나는 진일보를 예고한다.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SAG(미국배우조합상), 에미상까지 세계적인 시상식을 휩쓴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서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덕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헌트’를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여기에 이어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거진 포브스지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카지노’에 출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태는 이번 작품에서 카지노의 전설적인 존재 차무식(최민식)을 밟고 일어서려는 욕망 가득한 인물 서태석 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짧은 등장만으로 강력한 아우라를 뿜어낸 그는 최민식과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한다.

지난 1일(현지 기준)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 참석한 허성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최민식에 대해 “첫 오디션에서 선보인 연기가 ‘올드보이’를 따라 한 것이었다”면서 “배우로서 첫 시작이 되어 준 선배님”이라고 남다른 존경심을 표하기도 해 두 배우의 운명적인 만남을 성사시킨 <카지노>라는 작품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카지노’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어떤 강렬하고 힘 있는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오는 12월 21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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