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내년 1월 라이브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피원하모니는 내년 1월 14~15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12개 도시에서 ‘2023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1ONEER]’를 개최한다. 내년 1월 2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오클랜드, 덴버, 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레딩, 뉴욕, 워싱턴 D.C., 내슈빌, 오스틴, 댈러스까지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는 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라이브 투어로, 지난 2월에 개최됐던 투어 ‘2022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EACE]’ 이후 약 11개월 만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P1ONEER’라는 타이틀의 이번 투어는 ‘개척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새로운 K-pop의 세대를 개척하겠다’는 피원하모니의 포부가 담겼다. 피원하모니의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무한한 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1월 30일 미니 5집 ‘HARMONY : SET IN’를 발매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주요 음악 전문 매체 MTV는 신곡 ‘Back Down’에 대해 주목하며 극찬했다. 또 투어 소식이 공개된 후에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미국 대중문화 뉴스 사이트 업록스(UPROXX)가 일제히 이번 투어에 대해 보도하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내년 1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위버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오픈하며, 12일 오후 6시에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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